바이러스 이슈 코로나 재유행 과 니파바이러스의 특징 차이점 예방법 총정리

 

안녕하세요. 

긍정따님이에요.

 

한동안 잠잠했던 코로나19가 중화권을 중심으로 재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동시에 치명적인 신흥 감염병인 니파바이러스(Nipah virus)가 또다시 국제 보건 경계를 울리고 있어요. 

 

최근 니파바이러스가 ‘제1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될 예정이라는 소식까지 더해지며, 그 심각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어요.

오늘은 요즘 뜨는 바이러스 이슈인  코로나19와 니파바이러스의 특징, 차이점, 그리고 우리가 취해야 할 예방법까지 알아보아요. 

 

1. 중화권 중심으로 다시 고개 드는 코로나19

한동안 잠잠했던 코로나19가 최근 중화권 국가들, 특히 홍콩·싱가포르·중국 등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요.

 

홍콩 상황

최근 4주간 코로나19 중증 환자 81명 중 30명 사망 (치명률 약 40%)

확진 비율은 6.21% → 13.66%로 2배 이상 증가 (1년 내 최고치)

소아 감염도 확산 중, 병원 소아 병동에 백신 미접종 아동 입원 급증

일부는 39도 이상 고열을 2~3일 이상 지속

2명의 어린이 중태, 1명은 위독한 상태

 

싱가포르

1년 만에 코로나19 감염자 통계 발표 재개

4월 27일~5월 3일 신규 확진자 1만 4,200명 발생 (전주 대비 28% 증가)

중증 환자 입원율도 30% 이상 증가

 

중국

3월 말 양성률 7.5% → 4월 말 16.2%로 2배 이상 증가

 

제주 관광업계 긴장

홍콩·중국·싱가포르 등은 제주와 직항 노선 연결, 무비자 입국 가능

내국인 관광객은 줄고 중화권 관광객이 증가하는 시점에 맞물려

만약 상황 악화 시, 다시 공항 방역 강화·입국 제한 가능성 존재

중화권 확산세는 한국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특히 제주도 관광업계는 고위험 지역으로부터의 유입을 면밀히 모니터링 중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너무 심각한 상황인거 아시겠죠.

다음은 니파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아요. 

 

2. 니파바이러스란 무엇인가?

니파바이러스(Nipah virus)는 1998년 말레이시아 니파 강 인근 마을에서 처음 발견된 바이러스로, 이후 방글라데시, 인도, 싱가포르 등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매년 산발적 발생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감염 경로:

자연숙주는 과일박쥐 (Flying Fox)

박쥐의 소변, 타액, 분비물 등으로 오염된 과일이나 수액 등 오염된 음식 섭취 

감염된 돼지 접촉 및 섭취 

감염자 호흡기 분비물 접촉, 감염자 체액 접촉 등 감염자와 밀접 접촉 시 드물게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해요. 

 

증상 및 치명률

잠복기: 보통 5~14일

초기 증상: 발열, 심한 두통과 어지러움증,, 근육통, 지속적인 기침 

중증 진행 시: 호흡곤란, 의식 저하, 급성 뇌염으로 심한 떨림과 근육강직, 언어장애

치명률: 40~75%로 매우 높음

 

👉현재까지 특효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감염 시 대증요법 외에는 방법이 없어요. 

 

3. 니파바이러스, 제1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 예정

2025년 5월, 질병관리청은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을 제1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심의·의결하였습니다.

이르면 2025년 7월부터 정식 지정될 예정입니다.

 

※1급 감염병이란?

치명률이 높거나 집단감염 우려가 큰 감염병

발생 시 즉시 신고 및 고강도 격리 조치 필요

현재 1급 감염병: 에볼라, 탄저, 페스트, SARS, MERS 등 17종

이는 니파바이러스가 국가 차원의 강력한 방역 대상으로 격상되었음을 의미해요.

특히 동남아 지역 여행 예정자들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어요. 

 

4. 코로나19 vs 니파바이러스: 무엇이 더 위험할까?

구분	코로나19	니파바이러스
전염성	매우 높음 (공기 전파)	낮음 (접촉 위주)
치명률	약 0.5~2%	40~75%
백신	있음	없음
치료제	일부 항바이러스제 존재	없음
사람 간 전파	흔함	가능하나 드묾
국내 지정 등급	현재 4급 감염병	곧 1급 감염병 예정

코로나는 빠르게 퍼지지만, 니파는 느리게 전파되더라도 훨씬 더 치명적이에요. 

 

5.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바이러스 예방 수칙

▶공통 예방 수칙

마스크 착용 (실내 밀집 공간 등)

외출 후, 화장실사용후, 식사전 및 공공의장소에서 손 씻기 및 손 소독 철저히 

외출후 위생관리 철저히 

야생동물·가축 접촉 자제 

해외여행 시 감염병 정보 확인

증상 시 즉시 진료 및 자가 격리 ( 니파바이러스 발생 국가 여행 시 즉시 병원으로 )

 

6. 니파바이러스 발생국가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인도, 싱가포르 , 필리핀 등 

해외여행 시 과일박쥐 서식지 주변과 돼지농장, 야생과일 재배지 등은 주의를 할 필요가 있어요. 

 

 

마무리

 

지금까지 코로나바이러스와 니파바이러스의 발생 심각성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상황이 위험한 만큼 코로나와 니파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해외여행은 잘 확인하시고 철저한 예방이 필요할 것 같아요. 

바이러스 검사 키트 관련주식이 들썩이는 것 보니 심각한 상황임이 인지 되는데요. 

개인위생관리에 힘쓰셔서 그냥 아무 일 없는 듯이 자연스럽게 이 상황도 지나가길 빌어봅니다. 

 

 

👉 함께보면 좋은 글

2025.04.22 - [건강정보] - 초미세먼지, 여성 건강에 어떤영향? 자궁내막증과의 연관성

초미세먼지, 여성 건강에 어떤영향? 자궁내막증과의 연관성

2025.03.23 - [건강정보] - 미세먼지 때문인가? 두통이 심해지는 이유와 해결법

미세먼지 때문인가? 두통이 심해지는 이유와 해결법

2025.03.15 - [건강정보] - 제로 식품, 정말 건강할까?

제로 식품, 정말 건강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