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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오컬트 정치영화 신명 보고 온 후기

by 긍정따님 2025.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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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긍정따님이에요. 

정치영화에 관심 많은 짝꿍이 신명을 보자고 해서 전날 예약해서 보고 왔어요.

 

오전타임에 보러갔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어요.

조조영화를 보러가면 사람이 34^^

신명은 좌석이 1/3정도 채워졌던 것 같아요.

이태원 참사사건도 나오고 이슈화되었던 이야기를 엮어 놓았는데 픽션이라는 ^^

이 영화 62일 개봉했는데 영화 신명이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에 깜짝 흥행 성적을 기록했데요.

이 신명 영화는 정치와 주술, 언론, 권력을 교묘히 얽어낸 정치 오컬트 스릴러로 단순한 공포나 음모론을 넘어 현실 풍자로까지 읽히는 작품이에요. 

 

※오컬트 영화란 

오컬트는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신비한 현상과 종교적 힘을 다루는 장르예요.

악령, 귀신, 무속신앙, 제사, 엑소시즘 등도 포함되죠.

출처 홈페이지

신명영화가 궁금하시다면 예고편 확인해주세요. 

 

1. 영화제목이 신명인 이유?

거꾸로 명신이 전 대통령 윤석열 부인 김건희여사의 개명 전 이름이래요. 

 

2. 출연진은?

주인공은 윤명자,윤지희 (배우 : 김규리) 정현수( 배우: 안내상) 열공 TV PD

조연은 김석일( 배우 주성환) 대통령, 김충석(배우: 동방우) 정치적 음모의 설계자, 차인숙(배우 :신선희) 지희의 어머니,

황가(배우: 김인우) 미스터리한 일본인 음양사, 서민주(배우: 최지현) 열공TV기자, 한석호( 배우: 박찬우) 열공 TV기자

 

3. 어떤 내용이길래?

주술을 통해 정치권력을 얻으려는 윤지희’(김규리 분)

그 뒤에 숨겨진 거대한 진실을 파헤치려는 기자 정현수’(안내상 분)의 대결을 다룬 영화입니다.

관객들 사이에선 주인공 윤지희 캐릭터가 김건희 여사,

그리고 정치적 배경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모티브로 했다는 해석이 이어지고 있어 큰 화제를 모았죠.

여기서 주요 인물은 김건희여사인 윤지희와 윤석렬의 역인 김석일과 열공 TV기자인 정현수, 한석호, 서민주 사이에서 사건을 취재하면서 김석일이 대통령 되기 전 윤지희여사에 대해 파헤쳐서 김석일이 대통령 되는 걸 막으려 했지만 실패했고 두 번째 김석일의 계엄령사태도 주술로 해결하려는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신과 마주하면서,,,, 으스스한 분위기 

 

4. 내가 본 후기

사실 저는 정치계 이슈에 관심이 없어요.  짝꿍이 옆에서 열변을 토해서 정치가 그런지 알게 되었죠.

그냥 짝꿍이 보자 해서 같이 봐준 무슨 내용인지 이름도 매치 안되고 힘들어서 재미없었어요. 

짝꿍은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을 재미있게 잘 엮긴 했는데 흥행이 이렇게 까지 될 만큼은 아닌 것 같다고 😂

솔직한 후기였습니다.  저는 내용보다 무서웠던 장면이 기억에 남는데요. 

김규리배우 와 안내상배우 포함  모두 연기가 대박이었어요. 

특히 김규리배우의 연기는 제가 지금껏 보지 못했던 김규리배우의 또 다른 부분을 엿볼 수 있었어요. 

김규리 배우가 김건희여사 연기를 잘 표현하셔서 놀랬어요. 

 

5. 주연배우들에 대해서 

안내상, 김규리, 동방우는 연예계에 잘 알려진 민주 진보 성향의 배우들이고 

김규리는 이명박 정부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오르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16주기 추도식 사회를 보기도 했어요. 

안내상은 연세대 재학시절 민주화 운동을 한 운동권출신 

동방우는 노사모 핵심멤버라고 해요. 

김규리는 제작보고회에서 신명 영화 시나리오를 읽고 "이 작품을 내가 하면  나를 다 내려놓고 마음을 비우고  신명에 있는 윤지희를 담아봐야겠다."라고 생각했데요. 

안내상은 지금껏 세상에 담을 쌓고 뉴스도 안 보고 정치에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데요.  이 시나리오 내용을 보며 놀랐고 안내상 배우 역시 신명영화를 찍으면서 국민들께 정치와 관련된  무언가를 보여 주고 싶었데요. 

 

6. 마무리 

오늘은 오랜만에 흥행하고 있는 신명 영화 본 후기에 대해 써봤는데요. 

오컬트 정치영화를 좋아하시거나 오컬트 영화를 좋아하시면 만족하실 거예요. 

그리고 정치에 관심 없었던 분은 관련 정보 조금 검색해 보시고 알고 가시면 빨리 이해되실 듯해요. 

윤정부 때 정치적 이슈는 다 반영되어 찍은 영화니깐요. 

영화 보시고 정치판에 이런?? 도 느껴 보시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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