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주방세제 발견

 

안녕하세요.

긍정따님이에요.

 

갑자기 주방세제 통이 고장 났어요.

고장이 난 이유는  주방세제에 베이킹소다를 넣으면 기름기 제거도 잘 되고 좋을 줄 알았어요.

하지만 주방세제가 몽글몽글 해지면서 주방 세제통이 고장 났어요.

 

주방세제통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미니멀을 추구하는 긍정따님은 

리필세제가 많기도 해서 주방세제 통은 사기 싫었어요.

 

그런데 집에 한 번도 사용하지 않는 손 세제 통이 있어 이것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게 되었어요.

 

손세정제는 찰랑거리는 액체라서 주방세제를 찰랑거리게 하는 방법을 생각해 보니 

가까이 있는 식초를 섞어보자란 생각을 했다.

식초는 천연 항균 작용이 있어, 세균을 제거하고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으니깐요. 

주로 식초의 아세트산 성분이 이러한 효과를 제공한다고 한다고 해요. 

 

주방에서 식초를 많이 쓰는 편이기 때문에 천연세제라 생각하고 섞어보기로 결정했어요.  

 

결과는 신박했어요. 

 

풍성한 거품 보이죠?  이렇게 나오는 주방세제를 보고 놀랬어요. 일부러 거품내기 위해 주무르지 않아도

누르기만하면 거품 폭발하는 주방세제 네요.

 

♣  신박한 주방세제 만드는 방법

 

주방세제보다 식초가 더 많이 들어가야 해요.

비율이  주방세제가 1이면 식초가 3 정도 예요.

찰랑찰랑 소리가 나야 완성이예요.

 

 

거품이 많아 져서 주방 일 하기가 즐거워졌어요.

그리고 주방세제가 많이 들어가지 않으니 씻김도 금방이네요.

요거  나름 친환경 주방 세제네요. 참고로 저는  슈가 버블 주방세제를 사용했어요.  

 

요즘 긍정따님은 열심히  이 주방세제로 설거지를 하고 있어요.

주방세제가 빨리 씻겨서 물도 절약하고 플라스틱 손세제통도 재활용하고  지구에 좋은 일 한 기분들어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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