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터 분양후기 및 햄스터와 함께 적응하는 생활

안녕하세요.

긍정따님이에요.

 

어린이날 선물로  아이에게 햄스터를 키우게 해 주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긍정따님 집에는  햄스터를 키우고 있어요.

벌써 집에 온 지 약 일주일이 되었어요.

오늘은 햄스터 분양후기 및 햄스터와 함께 적응하는 생활에 대해 이야기해 볼게요. 

 

목차
1. 햄스터분양 방법
2. 골든햄스터 수컷 분양해서 집에 와서 햄스터 집에 넣기까지 
3. 골든햄스터 이름 짓기
4. 아이가 주도적으로 햄스터 케어 해주기
5. 햄스터의 적응행동
6. 마무리

1. 햄스터 분양 방법

햄스터분양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어요.

 햄스터를 택배로 분양 받는사람

가정집에서 햄스터를  무료로 입양

햄스터 펫샵에서 분양하는 경우 

마트에서 햄스터를 분양하는 방법

유기센터에서 입양하는 방법

 

 가장 건강한 햄스터를 분양하는 방법은  가정집 입양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햄스터 카페에 가입했는데 

신입회원한테는 주어지지 않는 것 같더라고요. 

가까운 마트나 햄스터펫샵에서 분양하려고 했는데 마트 햄스터는 건강하지 않다고 해서

긍정따님과 아이는 가까운 햄스터 펫샵을 알아보기로 하고 가까운 곳을 검색하고 리뷰를 보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평이 좋은 가까운 햄스터 펫샵으로 선택했어요. 

 

2. 골든햄스터 수컷 분양해서 집에 와서 햄스터 집에 넣기까지 

여러 종류의 햄스터가 있는데 그중에서 

골든햄스터를 분양했어요. 

 

미리 생각해 둬야 할 것은 어떤 햄스터를 분양할 건지 그리고 암컷과 수컷 중 어떤 성별로 분양할 건지예요.

그리고 분양해 오기 전 햄스터를 데리고 올 작은 케이지를 준비하고 케이지 안에는 햄스터 집에  까는 베딩을 깔고 들고 가야 해요. 

 

쿠팡주문한 베딩

베딩을 준비한 햄스터집에 넣기 시작했어요.

햄스터 안식처 준비 완료

우선 쿠팡에서 베딩을 주문하고 집에 있던 곤충채집통을 깨끗이 씻어 말려서 베딩을 깔아서 

예약한 시간에 도착할 수 있게 준비하고 갔어요. 

👉꿀팁!! 햄스터 분양하기 전 예약시간은 저녁가까이로 하는 게 좋아요. 

햄스터는 야행성이기 때문에 저녁 7시 이후에 잘 움직이고 건강한 아이를 확인할 수 있데요. 

그리고 눈과 똥꼬를 확인해야 해요. 눈에 상처는 없는지 똥꼬에 설사한 흔적은 없는지 똥은 이쁘게 잘 누는지 관찰해야 해요.

 

햄스터 키우기의 모든 것: 초보자를 위한 완벽 가이드

 

햄스터 케이지 고르기 가이드: 초보자를 위한 완벽 안내서

 

 

햄스터 펫샵에 도착하니 

여러 햄스터들이 종류별로 케이지에 들어가 있었어요.

조금 늦은 시간이라 아이들이 다 깨어 있었고 은신처에 숨어있는 친구도 있었어요. 

 

그중 골든햄스터가 있는 곳에서 어떤 아이를 선택할까 고민을 했어요. 

우선 활동적이고 아들이었으면 해서 

수컷인 아이들을 보게 되었어요. 

크림색 골든 햄스터가 한 마리 흰색 골든햄스터가 두 마리가 있었는데 

크림색은 암컷이라 망설여졌어요. 왜냐하면 너무 예민하게 울었거든요. 

햄스터 초초초보라 우선 예민한 아이는 선택하지 않기로 했어요. 

그래서 흰색 얼굴에  반짝이는 검은깨 같은 눈을 가지고 있는 얼굴을 자주 내미는 귀염둥이 아들을 선택하여 케이지에 넣고 집으로 왔어요. 

오는 차 안에서 활발했던 햄스터는 눈을 깜박이며 졸린 눈을 하며 똥을 싸기 시작하더라고요. 

 

집에 도착해서 미리 꾸며둔 골든 햄스터의 집에 넣어줬어요. 

신나게 왔다 갔다 호기심이 많아서인지 탐색작업을 하기 시작했어요. 

 

3. 골든햄스터 이름 짓기

골든햄스터의 이름을 뭐로 지을지 아이가 생각하기로 했어요. 

아이는 여러 가지 이름을 생각하더니 

흰색이 너무 이뻐 보였는지 흰둥이로 하기로 했어요. 

흰둥이 분양하러 가기 전에는 여러 이름을 생각했는데 분양받은 햄스터를 보니 한 번에 이름이 정해 지더라고요. 

 

햄스터 이름 추천 50선 (귀엽고 독특한 이름 모음)

 

 

4. 아이가 주도적으로 햄스터 케어 해주기

아이와 햄스터를 분양받기 전에 약속을 했어요. 

아이가 책임을 지고 햄스터의 모든 것을 케어하겠다고

지금은 아이가 아침저녁으로 햄스터의 똥오줌을 치우고 , 밥을 주고 있어요. 

 

5. 햄스터의 적응행동

햄스터는 야행성이라서 낮에는 거의 잠만 자고 밤 11시쯤부터 쳇바퀴 열심히 돌리고 물도 먹고 

똥오줌도 싸고 바쁘게 활동하더라고요. 

하지만 가끔 낮에도 일어나서 활동하는데 제일 처음 적응행동이 

이빨로 집을 긁는 거였어요. 

집을 탈출하고 싶었겠지요. 여기저기 다 긁어놓았어요. 

그래서 그 행동을 제지시키기 위해 다른 걸로 유도시켰어요. 

간식을 먹게 한다던지 다른 이갈이를 주던지 등 다른 행동을 하게끔 유도했어요. 

이틀정도 지나자 은신처에 사탕수수 이갈이만 갈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그런데 가끔은 다시  구석진 곳이나 플라스틱 등을 가는 모습이 보였지만 

일주일정도 지나니 아주 가끔만 해요. 

 

햄스터는 오줌을 잘 가린데요. 

은신처에 오줌을 누더니 야간에 쳇바퀴 돌리면서 쳇바퀴에도 오줌을 누더라고요. 

지금은 두 군데에서만 오줌을 누긴 해요. 

 

이름에 반응하기 시작했어요. 

3일쯤 되니 이름을 부르니 고개를 들기 시작했어요. 

신기했어요. 우리 흰둥이 적응 잘하고 똑똑하구나 마구 칭찬해 줬어요. 

 

현재의 모습

6. 마무리

오늘은 햄스터 분양과 적응과정을 보았는데요. 

햄스터 키우게 해 주기까지  고민과 생각이 많았지만 

아이가 햄스터를 너무 좋아하고 책임감 있게 케어하는 모습을 보았어요. 

원래 저렇게 부지런하지 않은데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신기해하고 있어요. 

우리 귀여운 흰둥이가 아이를 성장시키는구나 생각하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