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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햄스터의 일상 1

by 긍정따님 2025.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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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긍정따님이에요. 

 

날씨가 많이 선선해지고 있네요. 

저도 이것 저것 하느라 바쁘게 지내고 있어요. 

그 와중에 우리 햄스터 흰둥이에 대한 일상이 너무 재미있어서 올려 보려고요. 

 

흰둥이는 이제 5개월차 되어요.

햄스터가 5개월 차면 활발한 청년기라고 하더라고요. 

동물을 사랑하는 새우 눈을 가진 아이가 그렇게 알려주더라구요. ^^

 

그래서 챗 gpt에게 다시 확인 하려고 물어보니 알려주네요.  혈기 왕성한 청년이라고 ^^

 

날씨가 선선해 지니 우리 흰둥이가 새벽녘에 엄청 챗바퀴를 돌립니다. 

적당히 근육의 몸매의 흰둥이는 지금 몸무게가 140g 정도예요.

골든햄스터라 큰 편이라 조금 무게가 나가죠. 

 

예민하고 겁 많은 흰둥이는 낮에는 자요. 계속 자요. 

청소기를 돌려도 밖에서 버스소리 사이렌이 울려도 자요. 

자다가 깨면 실눈을 뜨고 한번 보고는 안전하다 생각되면 은신처로 들어가서 숨겨놓은 먹이를 

눈을 감고 먹으며 자요. 또 자요. 

 

햄스터는 야행성이라 낮과 밤이 바뀌죠.  그러려니 하지만 너무 잘 자서 부러워요. ^^

 

아이가 그러더라고요. 

"엄마 난 흰둥이 자는 모습 보면 마음이 편안해져서 자꾸 보게 돼!"

아가야 그게 힐링이란다. 

마음이 복잡스럽고 힘들 때 자주자주 보렴!!

엄마도 그래!!

흰둥이 똥도 아무 데나 싸고 오줌냄새는 어찌나 지독한지 치울 때마다 우웩우웩하지만 

흰둥이 자는 모습 보면 또다시 힐링하며 우리 흰둥이 하게 되지. 

 

요즘 부쩍 흰둥이가 털 빠질까 봐 조바심이 나요. 

이제 조금 있음 늙잖아요. 

햄스터의 수명은 짧지만 최대 수명으로 아이랑 함께 키워 보자고 했네요. 

우리 흰둥이 자는 모습이에요. ^^

은신처 안에 있어 멀리서 찍었어요. 

 

세상모르고 평안히 자는 모습 

흰둥아 !! 잘자고 잘먹고 잘싸고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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