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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장마철 빨래 냄새 없이 말리는 법! 냄새 나는 빨래 살리기 와 세탁조 청소 꿀팁까지

by 긍정따님 2025.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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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긍정따님이에요. 

장마철이 되면 매일 쌓이는 빨래 때문에 골치 아프죠.

실내에서 널면 잘 마르지도 않고, 하루 종일 꿉꿉한 냄새까지 올라오니 불쾌한 냄새 때문에 찝찝해지는 기분 느끼신 적 있으시죠? 

하지만 몇 가지 요령만 알면 장마철에도 뽀송하게 빨래 냄새 없이 말릴 수 있고 

이미 냄새가 배인 빨래도 다시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오늘은 장마철 빨래 냄새 없이 말리는 법과 냄새나는 빨래도 뽀송한 냄새나는 빨래로 변신시키는 꿀팁을 알려드려요.

 

장마철 빨래 냄새 없이 말리는법 냄새나는 빨래 살리기 세탁조 청소 꿀팁까지

 

 

목차

1. 장마철 빨래 냄새없이 말리는 방법

2. 이미 냄새 나는 빨래 살리는 팁

3. 빨래 냄새 나기전에 세탁기 청소도 주기적으로 하기

4. 마무리

 

1. 장마철 빨래 냄새없이 말리는 방법

(1)탈수는 한 번 더, 강하게

빨래를 실내에서 말릴 때는 수분을 최대한 제거하는 것이 핵심이에요. 

세탁 후 탈수를 한 번 더 강하게 돌리기만 해도 건조 시간과 냄새를 크게 줄일 수 있어요.

예민한 의류는 타월로 물기를 눌러 제거해 주세요.

망에 넣고 탈수하면 옷 손상도 방지되고 탈수 기능에 건조 버튼이 있다면 이것을 이용해 주시면 되어요. 

 

(2)빨래 간격 넓게, 공기 순환 확보

젖은 옷끼리 붙어 있으면 습기가 빠져나가지 않아 냄새가 쉽게 나요.

옷 사이 간격을 5cm 이상 띄워 널어야 통풍이 잘 되어 냄새를 방지할 수 있어요.

두꺼운 옷과 얇은 옷을 번갈아 배치하면 더 빠르게 말라요.

옷끼리 일렬로가 아닌 지그 재그로 너는 것도 하나의 꿀팁이에요. 

수건은 반으로 접지 말고 옷걸이에 집게를 집어서 넓게 펴서 널면 건조 속도가 빨라져요.

빨래널린 빨래대

 

(3) 제습기 또는 에어컨과 선풍기 조합

장마철엔 자연 건조보다 기계의 도움이 훨씬 효과적이에요. 

선풍기로 바람을 직접 빨래 쪽으로 보내고

제습기로 공기 중 습기를 제거하거나

에어컨의 제습 기능을 활용하면 쾌적한 건조 환경을 만들 수 있어요.

특히 선풍기 방향은 빨래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향하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에요.

 

(4) 빨래 널 장소는 통풍 좋은 곳에서 

창문 가까운 곳이나 바람이 통하는 방향이 좋아요.

밀폐된 욕실이나 작은 방 안쪽은 통풍이 어려워 냄새가 더 잘 나요.

창문을 열어넣고 공기 순환이 되게 해 주세요.

 

선풍기를 놓고 빨래말리기

(5) 세탁 시 냄새 방지 성분 활용

세탁할 때부터 곰팡이나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재료를 함께 넣으면

냄새 발생을 원천 차단할 수 있습니다.

구연산 1~2스푼 또는 식초 반 컵을 마지막 헹굼 단계에 넣기

섬유유연제 대신 천연 소독제(식초 등) 사용 가능

베이킹소다를 세탁 시작 시 넣으면 냄새 중화 효과와 빨래 얼룩제거 효과가 업되어요.

 

2. 이미 냄새 나는 빨래 살리는 팁

세탁은 했는데 냄새가 그대로라면 아래 방법을 시도해 보세요..

 

(1) 과탄산소다 + 뜨거운 물 담그기

50~60도 정도의 뜨거운 물에 과탄산소다 2~3스푼을 넣고

냄새나는 빨래를 30분 이상 담근 뒤 헹구고 재세 탁해요.

쉰내, 곰팡이 냄새에 효과적이에요.

 

(2) 식초 헹굼

세탁기 헹굼 단계에서 식초 100ml를 넣고 마무리 헹굼 해요.

냄새 중화 및 항균 효과가 뛰어나요. 

향이 남을 경우를 생각해서 한 번 더 물 헹굼을 추가하세요.

 

(3) 햇볕 + 바람 노출 (가능한 날엔 적극 활용)

햇빛은 가장 강력한 살균 효과가 있는 자연 탈취제입니다.

햇볕에 말리기 전에 알코올분사하고 말리면 더 효과 적이에요. 

 

(4) 런드리세니타이저를 넣고 세탁한다. 

런드리 세니타이저란?

세탁 시 세균, 바이러스, 냄새 등을 제거해 주는 살균 기능 강화 세제 또는 첨가제.

일반 세제와 달리 저온 세탁에서도 항균 효과를 발휘하며, 섬유 손상 없이 냄새 제거에도 효과적이에요. 

시중에 섬유유연제와 소다의 형태로 나와있는 게 있는데요. 

섬유유연제는 세탁 마직막에 헹굼에 ,  소다 세제로 나와있는 경우는 세탁세제와 함께 사용하면 되어요.

세제 사용 용량을 꼭 지켜야 해요. 

 

단, 런드리 세니타이저 제품 중 일부에는 DDAC(Didecyldimethylammonium chloride, 디데실디메틸암모늄 클로라이드)라는) 성분이 들어 있을 수 있어요. 이 성분은 4급 암모늄 화합물(Quats) 계열로, 살균 및 항균 기능을 위해 자주 사용되는데 이 성분이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라 논란이 되었던 적이 있어요. 흡입 시 폐손상 가능성이 연구로 확인된 바가 있고, 피부 접촉 시 자극이 될 수 있어요.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성분표 확인 필수 제품 뒷면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DDAC’, ‘Quaternary Ammonium’ 여부 확인

유아용 섬유에는 사용 자제

헹굼 3회 이상 해서 잔류세제가 남지 않게 하는 거예요. 

무향 / 무살균 성분 제품을 선택해요. 

 

깨끗한 세탁조 모습

3. 빨래 냄새나기 전에 세탁기 청소도 주기적으로 하기

빨래에서 나는 냄새의 원인이 세탁기 내부일 수도 있어요.

세탁조 안에 쌓인 곰팡이, 세균이 옷에 옮겨지며 악취가 발생할 수 있어요.

 

★ 효과적인 세탁조 청소 방법

세탁에 쓰이는 백식초라고 있어요. 

이 식초를 이용해서 

세탁조에 2컵을 넣고 불림세탁으로 세탁기를 돌리고요. 

 

추가로 더 깨끗하게 하려면 

과탄산소다 2컵 과 구연산 1컵을 넣고 불림으로 돌려요. 

통세척 기능이 있다면 통세척으로 돌려보세요. 

필터 청소와 고무 패킹 부분 청소도  드럼세탁기는 세탁기 밑부분 물도 빼주시고 빨래찌꺼기도 열어서 제거해주세요. 

 

산뜻한 빨래널린 모습

 

 

8. 마무리

장마철에 빨래 말릴 때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건조기가 있다면 편하겠지만 건조기가 없을 경우 빨래를 말리면서도 빨래에서 냄새가 날까 봐 걱정이죠.

지금까지 알려드린 방법을 활용해서 자신에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서 

장마철 빨래 냄새나지 않게 말리면서 걱정 하나 날려 보아요.

올해 여름 장마철에  빨래 냄새 걱정 하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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