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긍정따님이에요.
요즘 무척이나 찐찐 무더위죠.
그래서 이번 여름휴가지는 강원도로 다녀왔어요.
강원도는 시원할 줄 알았는데 찌는 건 마찬가지네요.
하지만 강원도 정선 화암동굴을 들어갔더니 추워서 얼어 나올 뻔했어요.
바람막이 점퍼를 들고 갔지만 추워서 모자까지 덥어 쓰고 이런 상황을 말씀드리면 얼마나 시원한지 아시겠죠?
찐찐 더위에 더위를 날려줄 화암동굴 어떤지 알려드릴게요.
들어가는 입구에서 표를 끊어야 해요.
동굴 앞까지 가는 방법은 두 가지 모노레일을 타고 가는 방법과 그냥 걸어가는 방법이에요.
하지만 찌는 더위에는 도저히 걸을 수가 없어서 모노레일을 타고 갔어요.
가파른 길을 걸어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해요.
관광명소 | 정선관광 > 정선여행 > 관광명소 > 화암동굴
소개 화암동굴의 총 길이는 약 1,803m로 1980년 2월 26일 강원도기념물 제33호로 지정되었고, 2019년 11월 1일 천연기념물 제557호로 지정되었다. 관람에는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금광맥의 발견에서
www.jeongseon.go.kr
여기를 클릭하셔서 입장료 및 위치 관련정보에 대해 알 수 있어요.
모노레일 시간을 정해져 있기 때문에 시간을 확인하셔야 해요.
에어컨 나오는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모노레일이 도착하면 차례를 지켜서 모노레일에 타면 돼요.
가파른 길을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갔는데 너무 가파르니 놀이기구 타는 느낌이었어요.
화암동굴 안에는 화장실이 없어요.
화암동굴 앞에 화장실이 있기 때문에 화장실을 갔다가 화암동굴에 들어가시면 되어요.
입구에서부터 우리나라의 역사적 잔재들을 알려주고 있었어요.
일본에게 노동력을 착취당해 가며 힘들게 일하는 모습들 등등 역사공부를 할 수 있게 설명이 잘되어져 있더라고요.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데 고소 공포증이 있는 저는 무서워서 가이드를 잡고 천천히 내려갔어요.
가파른 계단을 아주 많이 내려가면 자연적으로 생성된 석순과 종유석을 볼 수 있어요.
가파른 계단을 내려갈때 무서워서 괜히 왔다 나 혼자 밖에 있을걸 했는데 자연적으로 형성된 석순과 종유석으로 이루어진 동굴을 보는 순간 우와!! 감탄하게 되더라고요.
어떤 나라에서는 동굴에서 오케스트라 공연도 했다는데 너무 좋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오케스트라는 아니지만 음악이 흐르는 웅장한 동굴을 감상하며 감탄감탄 하고 나왔어요.
어때요? 너무 멋있죠.
그리고 여기를 지나면 동화의 나라가 나와요.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 도깨비도 나오고 어린 왕자도 보이고 이쁜 동화나라 구경도 많이 했어요.
금으로 만들어진 문화재와 금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도 볼 수 있고 끊임없이 볼 수 있는 게 많더라고요.
사진으로 다 못담아 왔지만 직접 가보셔서 시원하게 즐기고 오시길 바라요.
강원도 정선 여행가시면 꼭 화암동굴 방문해 보시길 바라요.
그리고 마무리할 사진은 강원도 정선 아우라지 야경이에요.
출렁이는 다리도있고 물소리도 들을 수 있었네요.
무엇보다 밤하늘에 별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살짝 무서워요. 😊
강원도 정선 여행으로 화암동굴 가실 때 유의 사항은
편안한 운동화와 몸을 따뜻하게 해 줄 수 있는 바람막이 꼭 챙기시고 음료수나 먹거리는 반입 금지예요.
가파른 계단도 내리락 오르락 해야하니 편안한 복장으로 가시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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